SBS TV 예능물 ‘런닝맨’
‘런닝맨’에서 배우 김소연의 수줍은 팬심 고백이 공개된다.
28일 SBS TV 예능물 ‘런닝맨’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주인공을 알지 못한 채 칭찬만 듣고, 그 대상을 맞히는 미션이 진행됐다.
도전자로 나선 김소연은 망설임 없이 ‘칭찬하고 싶은 멤버’ 1인을 선정, “꼭 한번 보고 싶었다”, “남편 이상우가 너무 좋아한다”며 수줍게 고백해 멤버들을 잔뜩 설레게 했다.
잠시 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주인공의 이름이 밝혀지자, 다들 믿기지 않는 듯 무한 반문했고 심지어 주인공인 멤버조차 “거짓말”이라며 하나하나 반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 지난주 ‘런닝맨’에서 ‘펜트하우스’ 속 독기 가득한 악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 김소연은 이번에도 ‘예능 루키’로 활약했다.
김소연은 특유의 독특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물론 마치 종이 인형 같은 몸짓으로 의도치 않은 각종 몸 개그를 선보이며 ‘신(新) 예능 캐릭터’에 등극했다.
김소연이 밝힌 남편 이상우가 좋아하는 런닝맨 멤버의 정체와 김소연의 이색 활약상은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