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기술혁신 부문
이성일 회장
영창케미칼은 특히 2009년 국내 업체 중 최초로 i-line 광원용 네거티브형 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한 이래로 2014년에는 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KrF 광원용 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 노광공정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개발과 상용화에 힘썼다. 또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종합 반도체 회사에 직접 개발·생산한 포토레지스트를 공급하면서 해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대다수 원료를 국산화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구개발을 통해 영창케미칼이 출원한 특허는 연간 10여 건에 이르며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서 최종 55개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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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소재와 제품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등으로 공급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