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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서 훈련병 59명 무더기 확진

입력 | 2020-11-25 17:38:00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 News1


25일 경기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5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훈련병들은 이달 10일 입소한 장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는 현재 훈련병은 물론 신교대 장병 등 10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해당 신병교육대에선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소 당시 입영 장정 대상 진단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통 훈련병들은 입소 시 격리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는다. 관계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을 때 단체생활을 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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