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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내년 중국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1+6원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화상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국제 경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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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목표달성을 위해 소비 주도의 성장을 추구하고, 점차 외국인에게 투자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각국의 보호무역주의를 의식한 듯 “절대적인 무역흑자를 추구하지 않겠다. 수입과 수출에 동등한 중요성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리 총리는 또 이번 회의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9기 5중전회에서 내수진작과 기술자립을 통해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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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