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딸 하영이를 위한 신곡 ‘돼지토끼’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19일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했다. ‘돼지토끼’는 장윤정이 딸 하영이를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이다.
이번 노래는 지난 9월 스페셜 LP를 통해 처음 공개된 ‘좋은 당신’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또 지난 2017년 8월 ‘당신편’ 이후 3년3개월 여만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이다.
이와 함께 ‘돼지토끼’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이 크리에이티브의 최신규 총감독이 제작을 맡은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최신규 감독은 장난감 전문기업 손오공의 창업주로 ‘헬로 카봇’, ‘터닝메카드’ 등 애니메이션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제작비에 약 5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 장르에서는 흔치 않은 초대형 규모다.
장윤정은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특유의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장윤정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