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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현장서 불…3억대 피해

입력 | 2020-11-18 06:15:00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현장에서 불이 나 수억대 재산 피해가 났다.

18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37분께고흥군 도화면 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태양광 발전 패널·모듈 등 설비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억974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설치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흥=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