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모더나도 화이자와 비슷한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모더나가 이달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모더나도 화이자와 같은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전일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마지막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도움의 손길이 오고 있다”며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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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모더나 등 다른 제약사에도 화이자의 소식은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