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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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장은 3일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면서 우리를 비판하는 야당의 목소리 등 다양한 목소리도 전부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K-뉴딜본부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 간담회에서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때 스탠턴이라는 자신을 조롱하던 라이벌을 전쟁부 장관으로 기용해 남북전쟁에서 승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본부장은 “뉴딜은 시작에 불과하고 문명사적 전환을 이루려면 많은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다양한 물길이 모여 한강을 이루듯이 민간에 있는 지혜가 많이 모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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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부장은 “뉴딜이 성공하면 미래가 있고 실패하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을 것이란 결연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6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 한국판 뉴딜 지역 토론회를 열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비전과 전략을 더 다듬고 국민적 공감을 넓혀 뉴딜 담론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