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닷새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24명으로 누적 2만6635명(해외유입 3778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완화한 12일부터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28일부터는 닷새째(103명→125명→114명→127명→124명)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19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이외에도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이다. 누적 2만4357명(91.44%)이 격리해제됐고, 18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66명(치명률 1.75%)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