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추세 반영한 맞춤 혜택 마련 손해 없는 멤버십 ‘스마일클럽’ 가입 확대 추진 멤버십 전용 혜택 강화
이베이코리아는 다음 달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 G9 등 주요 사이트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이베이코리아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에는 하루 평균 341만개 상품이 판매되면서 행사가 처음 시작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집콕 플렉스(FLEX)쇼핑’ 콘셉트를 반영해 브랜드 라인업과 할인 쿠폰 등을 준비했다고 한다. 국내외 2만 여개 넘는 판매 스토어제품을 파격 특가로 선보이고 생활용품부터 음식, 가전제품, 의류, 명품 등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제품이 할인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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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클럽은 연회비 3만 원을 내고 가입하면 즉시 웰컴 기프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제공하고 한 달 무료 이용 신청 즉시 2000원을 지급해 최대 3만7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G마켓과 옥션 최고 등급이 부여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전용 할인쿠폰과 사이트별 매일 다르게 선보이는 초특가 ‘히어로 아이템’ 이벤트, 100여개 유명 브랜드 참여 및 브랜드별 중복할인 쿠폰 제공, 온·오프라인 연계 O2O 방식 이벤트 등 작년보다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이베이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스마일클럽 회원이 스마일카드,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등을 함께 이용하면 적립 혜택이 커지도록 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온라인쇼핑 수요가 늘어난 만큼 맞춤 혜택과 역대급 상품 라인업을 앞세워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더욱 강화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가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