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월 US오픈 우승자인 이정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우승트로피 투어 기자간담회에서 트로피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이정은은 지난 6월 L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여자오픈에서 데뷔 경기를 우승으로 마감했으며, 현재 LPGA 세계 4위에 랭크돼 있다.2019.9.4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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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무관중으로 열린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한국시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건, 안전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US여자오픈을 갤러리 없이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USGA는 “보건당국과 논의한 결과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무관중 경기가 최선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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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해 열린 LPGA 투어 메이저 3개 대회(AIG 여자오픈,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도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진 바 있다.
한편 지난해 US여자오픈 대회에서는 이정은6(24)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유소연(30), 2012년 최나연(33), 2013년 박인비(32), 2015년 전인지(26), 2017년 박성현(27)이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