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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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이마트 상봉점에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 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해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이마트는 확진자 발생 확인 이후 상봉점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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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7명 중 4명은 종사자이며, 가족 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마트 직원과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모두 895명을 상대로 검사 중이다. 이중 1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이날 중대본이 발표한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중구 콜센터, 서울 강남구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등이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