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서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브랑스 보건 당국은 이날 자료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총 3만621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8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2만3125명이 됐다.
이 조치로 수도 파리를 포함한 9개 주요 도시에서 오후 9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국가보건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이 같은 야간 통금 조치를 취했다가 7월 들어 해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