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80%도, 60%도 샤프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이틀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샤프하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유튜브 ‘도널드 트럼프’ 채널로 생중계된 플로리다 샌퍼드 유세에서 민주당 대선 주자 조 바이든 후보를 비난하다가 시진핑 중국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김 위원장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100% 샤프하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에겐 (샤프함이) 100%가 아닌 (대통령 선거) 출마자가 있다”라며 “그는 80%도, 60%도 (샤프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바이든 후보를 겨냥한 말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ICBM을 두고 다탄두 기술 확보 등 면에서 여러 엇갈리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신형 ICBM이 알래스카 미 미사일 방어 체계 제압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