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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온달 아버지 된다…드라마 ‘달이 뜨는 강’ 캐스팅

입력 | 2020-10-06 10:34:00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배우 강하늘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의 아버지로 출연한다.

‘달이 뜨는 강’ 측은 6일 강하늘이 온달의 아버지 ‘온협’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유명 설화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재탄생시킨 사극으로,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여자 주인공 ‘평강’ 역에는 배우 김소현이 캐스팅됐다.

극 중 강하늘이 맡은 온협은 남자주인공인 온달의 아버지이자 고구려의 순노부 족장으로 나라와 국가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인물이다. 강하늘은 “대본과 캐릭터의 매력 때문에 ‘달이 뜨는 강’을 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강하늘은 현재 두 편의 영화 출연을 결정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달이 뜨는 강’은 ‘사임당 빛의 일기’, ‘이몽’,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메가폰을 잡고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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