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영국의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와 체중을 고려할 때, 중증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2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나이 74세인데다 과체중이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으로 중증에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1.4%다. 그러나 70대는 8.6%로 매우 높다.
그는 특히 고령자가 폐렴에 걸리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발병 초기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이던 환자도 고령자의 경우, 발병 2주째에 접어들면서 폐렴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폐렴으로 악화되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