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초코파이, 단백질바, 마이구미가 포함된 ‘모두의 간식’ △초코송이,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으로 구성된 ‘초코가 필요해’ △포카칩, 꼬북칩, 오징어땅콩이 들어 있는 ‘입이 심심해’ 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5월에 출시됐다. 한 달 만에 2만5000세트가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휴대성이 좋아 회사 학원 등의 단체 간식으로도 수요가 많다. 최근에는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르는 차박족과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야외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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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