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검찰도 법원 청구 CCTV 제출 요구 불응하고 자료 은폐 혐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교회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소속 목사 A씨 등 2명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를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역학조사를 위해 폐쇄회로(CC)TV를 제출하라는 성북구청 요구에 불응하고 관련 자료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