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서발전 에너지신사업 통합운영센터에서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모습. 동서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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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이 고유의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2025년까지 총 1800억 원을 투자하며 에너지신산업을 통한 그린뉴딜을 추진한다.
서울시 서초구를 시작으로 전국 에너지 다소비 지역에 대한 E-스마트 시티(E-Smart City) 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추진한다. E-스마트 시티 사업은 동서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감 종합 솔루션을 활용해 지역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시티 조성 사업이다. 특히 이는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공공기관 그린뉴딜 12개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서초구를 대상으로 주민센터, 복지시설, 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17곳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약 6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스마트 캠퍼스(E-Smart Campus) 사업을 통해서는 대학교 대상 맞춤형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캠퍼스 내 전력집중개소에 스마트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반 자체 에너지 효율화시스템 솔루션을 적용해 1개 대학 기준 연간 약 3.4GWh의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을 실증 중이며 전국 대학으로 확대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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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보급·확산 주도, ‘가상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 구축 등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4차 산업 기반의 새로운 시장 창출 및 그린뉴딜을 주도한다.
공기업 최초의 전력 중개형 태양광 사업인 ‘E-Solar Max’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E-Solar Max’ 사업은 동서발전이 기업의 공장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은 임대료 등의 수익을 보장받는 구조로서 현재 울산 소재 3개 일반산업단지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2년까지 울산지역 산업단지 전역에 60MW급 지붕태양광 보급과 함께 전국 단위의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