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큐 시사회에서 '한국어' 공부 사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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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한국어 공부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간) “6개 국어를 구사하는 무리뉴 감독이 최근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토트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과 의사소통을 위해서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팀 내 구성원의 문화를 이해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각자의 모국어로 대화하는 것도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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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부임 후 팀 내 최고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2019~2020시즌 오른팔 골절 부상 악재에도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득점10도움)과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득점12도움)를 올렸다.
특히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새 시즌에도 손흥민은 무리뉴 체제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입스위치타운(3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45분만 뛰고도 2골을 터트리며 득점 본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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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