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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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5.1%로 반등했다. 3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과 정당 지지도를 조사했다.
8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8%p 오른 45.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3%p 내린 52.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5%p 하락한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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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p 오른 38.9%로 집계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2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했다. 미래통합당은 0.8%p 상승한 37.1%로 나타났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주(8월 2주차) 주중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 반등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는 코로나19와 8·15 광화문 집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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