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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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반대를 이유로 2차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정부에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18일 의협은 이날 보건복지부로 공문을 보내 의협 회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정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21일로 예정된 전공의 제3차 단체행동과 26일부터 3일간 예정된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집단휴진)을 앞두고 책임과 권한이 있는 회장과 장관이 직접 만나 해결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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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의협은 여전히 집단행동 관련 준비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교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 전 직역이 함께 참여하는 ‘범의료계 4대악저지투쟁 특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
김 대변인은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은 누구보다 의료계가 바라는 것”이라면서도 “예정된 단체행동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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