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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24시간 동안 29만4237명 추가되었다고 16일 BBC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루 추가 확진자 수로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규모이다.
BBC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 명에서 1000만 명으로 증가하는 데 38일이 소요되었으나 1500만 명에서 2000만 명으로 불어나는 데는 단 2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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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집계에서는 14일 하루 동안 28만7800여 명이 전세계적으로 새로 확진되었으며 이날 포함 일주일 간의 하루 평균 추가확진자는 26만1800여 명으로 나왔다. 가장 최신일인 15일에는 26만900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언론 기관의 독자 집계에서 하루 29만 명을 넘긴 날은 아직 없고 한 달이 채 못 되는 7월22일을 시작으로 28만 명 추가확진이 기록된 날은 8월14일을 포함해 모두 8일이다.
7월 하순부터 코로나 19의 재확산 추세가 확실해졌으며 대륙별로 보면 최근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급증세가 뚜렷하다.
로이터 통신 집계에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남부 아시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의 동부 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16일 오후 현재 393만 명으로 만 7일 동안 53만 명, 15.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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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E의 개별 국가 집계로 보면 이 일주일 동안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7만 명 늘어 258만 명으로 불어났다. 미국은 32만 명 증가해 536만 명, 브라질은 28만 명 늘어 331만 명이 되었다. 인도의 증가율은 16.7%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