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국회의원 4연임 제한’을 당 정강정책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직 확정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병민 정강·정책특위 위원장의 보고를 받은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강·정책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나왔고, 단정적으로 정책에 반영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국회의원 4연임 제한’은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는 취지에서 나온 정책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