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유람선선착장에서 관계자가 줄을 잡은 채 보트를 타고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8.7/뉴스1 © News1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 특보가 11일 오전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과 인천, 서해5도와 경기 일부지역(여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양주 제외) 등에 호우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제08-188호’ 통보문을 내고 밝혔다.
해당시각 충북 음성과 진천, 경기 안성과 용인, 평택, 양주, 또 충남 홍성과 예산, 아산, 천안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도 해제됐다.
한편 해당시각 제주(북·동·남부)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에는 폭염주의보(서·북·동부)도 함께 발효됐고, 풍랑주의보도 전날(10일) 오후 1시부터 남쪽 먼바다에 발효된 상태라 ‘삼중고’를 겪는 상태가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