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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길[동아백년 파랑새의 여행]

입력 | 2020-07-31 03:00:00


파랑새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다시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원형 홀을 지나 양옆으로 육중한 벽을 세워 만든 ‘역사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국보급 문화재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특별전은 특히 눈길을 끕니다. 사전 예약으로만 입장할 수 있고 관람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는 필수입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