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리는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을 위해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 2020.7.29 © News1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29일 오후 9시 전파를 탄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 “‘강철비’의 2편이 나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우석 감독이 다른 거 준비하시다가 갑자기 이걸 쓰시겠다는 마음이 드셨나보다. 시나리오를 제게 내미셨다”며 “구성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가 봤던 영화 법칙을 다 무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로 이날 개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