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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중국인 3명이 우리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부산 생도 남방 18km 지점에서 사람이 표류 중인 것을 인근을 지나던 토고 선적 상선 M호(2985톤)가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청 특공대를 현장으로 보내 중국인 표류자 3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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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관계자는 “현재 구조된 인원은 육상으로 이송 중이다”며 “육상에 도착하면 표류자에 대한 신원과 밀입국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