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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

입력 | 2020-07-17 03:00:00

서울대입구역 파크로얄 아파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도보 3분 거리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 일대에 들어서는 ‘서울대입구역 파크로얄 아파트’가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m², 84m² 총 1406채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대입구역 파크로얄 아파트의 조합원 가입 기준은 조합 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소형 주택(전용 85m² 이하 1가구) 소유자면 된다. 낙성대공원과 관악산이 있는 쾌적한 환경에 서울대입구역이 불과 280m로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약 10∼20% 저렴한 3.3m²당 1900만 원대 공급가가 책정돼 있다.

대부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이 풍부하며 4베이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부부욕실을 배치하고 대형 베란다에는 자동 빨래걸이와 세탁실, 주방엔 팬트리까지 갖춘 특화설계로 동일 평형 대비 수납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다.

친환경 시멘트로 시공해 라돈 등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로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는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 산림욕장과 편백나무 산책로, 편백나무 공원을 조성했다.

서울대입구역 파크로얄 아파트는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 인헌초, 원당초, 관악중 등 학군이 잘 조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나 낙성대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10분대로 출퇴근 가능하며 향후 서부선 연장 계획으로 경전철 서부선(새절∼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이 완공되면 여의도 방향의 출퇴근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심 관악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현재 동작구 흑석동 홍보관에서 본보기집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활발하게 토지를 매입하고 있으며 착공 준비를 위한 이주와 철거를 미리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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