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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회장기 대학 실업 양궁 4관왕

입력 | 2020-07-09 03:00:00


김우진(청주시청·사진)과 신정화(대전시체육회)가 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 실업 양궁대회’에서 각각 남녀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앞서 개인전 예선라운드 70m, 30m 및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강채영(24)은 개인전 예선라운드 60m에서 354점을 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회장기 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등록대회로 강채영의 기록은 WA의 공인을 거쳐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 강채영은 준결승에서 신정화에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