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광고 로드중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 윤기원과 함께 브루노, 김선경, 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3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여름 특집을 맞아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으로 꾸며져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 경남 창원에서의 여행을 시작했다.
브루노가 자리하고 있는 숙소에 이어 도착한 최민용, 강경헌, 안혜경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브루노는 타 방송사의 동시간대 예능 출연으로 인해 ‘불청’을 찾지 못한 것을 머쓱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김도균, 김광규, 신효범, 최성국, 박선영이 도착했다. 브루노는 과거 빌려서 회비를 냈던 것을 언급하며 이날 자신이 한 턱 내겠다고 선언했다.
광고 로드중
이날 의문의 손님들에 대해 첫 번째 힌트로 배우 이경영이 주어졌다. 힌트의 주인공은 오랜만에 불청을 다시 찾은 배우 김선경이었다.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母 엄효정으로 열연한 김선경은 “어머나 지선생님”이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균과 김광규가 엄효정을 마중했다. 엄효정은 여전한 두 사람의 모습에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숙소로 향했다. 그 시각 브루노는 최민용의 가르침을 받으며 땔감을 준비했다. 다른 멤버들은 집 앞바다로 나가 경치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김선경의 등장과 함께 멤버들은 신효범이 준비해온 콩국물로 콩국수를 만들어 점심을 먹었다.
브루노는 처음 본 김선경에 대해 가수는 절대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고, 이에 김도균이 “김선경은 1세대 CCM 가수로 데뷔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선경은 데뷔곡 ‘슬픔이 없는 시간 속으로’ 한 소절을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즉석에서 진행된 고음 대결로 김도균부터 브루노, 최성국까지 폭소를 자아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새 친구가 도착했다. 가죽 재킷, 가죽 장갑, 헬멧까지 완벽하게 위장을 하고 나타난 새 친구는 배우 윤기원이었다. 윤기원은 홀로 뒤늦은 점심을 했고, 쏟아지는 시선에 쑥스러워하며 재미를 더했다.
광고 로드중
한편, 홀로 텐트를 치고 여행을 즐기고 있는 구본승의 모습이 공개돼 의문을 남겼다.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