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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안재민)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 구축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 ‘2020 인공지능 고등학교’ 공모에서 ‘빅데이터 분야’ 학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는 인공지능 고등학교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던 학과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빅데이터 e-커머스 마케터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소셜 마케팅과’,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빅데이터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소셜 미디어과’로 개편하고 2021년 AI-빅데이터 기반 상업·비즈니스 분야 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AI-빅데이터 교육과정 마련, AI 교원역량 강화, AI 교육환경 조성, AI 전문가 양성 클러스터 구축, AI 실무 중심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운영 등 5가지 중점과제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할 예정. 또한 AI-빅데이터 기반 상업 ·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마케팅4.0, 마케팅빅데이터분석, 미디어빅데이터분석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마련 및 실무 중심 신규 교과서 개발을 추진하고, 전 교직원의 AI-빅데이터 분야 이해도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교과 교사 대상으로 한 우수 기업체 및 AI 대학원 연계 심화과정 등의 유관 연수를 진행하여 교원의 LBT(Learning by Teaching)학습을 통해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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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교장은 “본교의 최종 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 형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상업 · 비즈니스 계열 인공지능 고등학교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며, 이는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상업 교육의 재도약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외에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가 인공지능 고등학교로 선정 돼 환경구축 비용으로 각각 3억 원을 내년도에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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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