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이 갖게 될 카키 기능-CNBC 갈무리
CNBC에 따르면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우선 운전자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카키 기능이 탑재된 차와 연동시켜야 한다. 그런 다음 보통 자동차 문 손잡이 주변에 있는 근거리 무선 통신 판독기에 아이폰을 갖다 대면 차가 이것을 인식한다.
설정에 따라서 차의 잠금을 풀기 위해 얼굴 스캔이나 지문 스캔같은 생체 인식 스캔, 또는 이를 건너뛴 ‘익스프레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차안에 들어가면 운전자는 아이폰을 주머니나 가방 안에 넣어도 된다.
광고 로드중
운전자의 휴대전화가 분실되면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이용해 디지털 자동차 키 기능을 끄면 된다.
애플 카키 기능이 탑재된 첫 차는 올해 7월부터 나오는 2021년형 BMW 5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앞서 테슬라 모델3도 차주들이 스마트폰 블루투스 등을 차량 디지털 열쇠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