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일급비밀’ 요한, 지난 16일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28세 요절

일급비밀(TopSecret) 요한 © News1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TST)의 멤버 요한(28·본명 김정환)이 세상을 떠났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요한은 지난 16일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1992년생인 요한은 지난 2017년 6인조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일급비밀은 2017년 1월1일 미니앨범 1집 ‘Time’s Up‘, 같은 해 6월 미니앨범 2집 ’Wake Up‘을 발표했다. 또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4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장 최근 낸 앨범은 2020년 1월2일 발표한 싱글 앨범 4집 ’COUNTDOWN‘이다.

일급비밀은 2018년부터 일부 멤버의 탈퇴와 군입대 및 건강악화 등으로 5인 혹은 4인 체제로 인원수를 줄여 활동해왔다. 지난 4월 리더 아인이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한편 발인은 18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용인천주교공원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