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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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서울 이태원을 방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국은 6일 오후 방탄소년단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동료 슈가의 오디오 방송에서 “최근 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도 나고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 상황을 힘겹게 보내고 계시는 분들,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그리고 항상 옆에 있는 형들한테도 엄청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특히 내가 사랑하는 아미들,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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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