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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월간 고용통계에서 코로나 19 사태에도 전달에 비해 250만 개의 일자리가 순증했다는 노동부의 발표가 나오자 미 주식시장이 큰 오름세를 보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S&P 500지수는 노동부 발표 직후 15분 안에 2.2% 뛰었다. 이에 따라 이 지수는 2월에 세워진 최정점을 6.3% 바로 밑까지 따라붙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뉴욕시간 오전 9시45분 현재 2.9%(757포인트) 올라 2만7037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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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는 2월 정점 후 코로나 19 본격화로 30% 넘게 폭락했으나 3월 말부터 연준과 정부의 긴급대책에 장기 상승국면에 들어갔다. 여기에 최근 경제 재가동에 대한 기대가 보태졌는데 이날 예상을 깨는 좋은 내용의 고용보고서 발표로 다시 추진력을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