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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석초등학교 교사 확진…1·2학년·유치원생 전원 검사

입력 | 2020-05-29 09:20:00


인천시 서구 백석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학교가 전면 폐쇄됐다.

29일 인천 서구청은 백석초등학교 기간제 교사(20대·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27일부터 1·2학년생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서구청은 이 학교에 등교했던 1·2학년생과 병설 유치원생들을 전원 진단 검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석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이날부터 등교를 모두 중지하고 방역 당국 협의를 거쳐 추후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