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한진연구소 오한진 이사장(좌)과 인스코비 구자갑 대표이사.
㈜인스코비(대표 구자갑)가 오한진연구소(이사장 오한진)와 25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인스코비와 닥터파이브(대표 조봉균) 사이에 체결된 해마미인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인스코비의 관계사인 아피메즈연구소, 닥터파이브의 관계사인 오한진연구소 등의 연구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원료의 독점권, 상표권,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지적재산권을 아우르는 사업 전반의 권리에 대해 공동 소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상생 협약에 합의했다. 또한 향후 화장품 및 기타 소비재 개발 및 판매, 제품의 해외수출, 건강검진센터 등 메디컬 센터 운영, 병원용 상품 개발 및 판매, 의사학회 연계 사업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가정의학 전문의이자 오한진연구소 이사장인 오한진 박사는 갱년기에 대해 “요즘 사춘기와 대비해 사추기라는 유행어가 있다. 50세 정도 되면 호르몬 변화로 갱년기 증상이 찾아온다. 폐경기를 전후해 얼굴 열감, 수족냉증, 불면증, 우울증, 현기증 등이 증상이다”면서 “무엇보다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오히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