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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글시장에 청년취업-휴식공간 문열어

입력 | 2020-05-25 03:00:00

공유오피스 등 갖춘 ‘내일 스퀘어’… 道, 안산-양평도 상반기중 조성




경기 여주시에 청년들의 취업준비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 24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여주 한글시장에 청년공간인 ‘내일 스퀘어’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내일 스퀘어(137m²)에는 모임 공간과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이 마련됐다. 취업상담과 직무아카데미, 직무 멘토링, 취업특강, 면접 정장 대여, 지역 특화 취·창업 프로그램, 금융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도는 지난해 12곳의 ‘내일 스퀘어’ 공간을 선정하고, 1곳당 최대 2억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양, 김포, 양주 3곳은 지난해 문을 열었고, 여주를 포함한 안산, 양평은 올해 상반기 중 조성된다. 용인, 연천, 화성, 포천은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 광명은 내년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