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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서 인천 학원강사발 ‘5차감염 추정’ 확진자 발생

입력 | 2020-05-23 18:36:0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2일 경기도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인천 비전프라자 탑코인 노래방 방문 후 확진된 택시기사가 지난 9일과 10일, 17일 라온파티 뷔페식당 돌잔치에서 사진사로 활동하며 현재 돌잔치 방문자 9명이 확진됐다. 사진은 지난 21일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2020.5.22 © News1


서울 중랑구에서 인천 학원강사발 5차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23일 중랑구에 따르면 중화2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은 22일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판정이 나왔다.

그는 광진구 13번째 확진자인 자양4동 57세 여성과 직장 동료로, 이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광진구 환자는 이태원을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발 4차감염으로 파악됐다. 광진구 환자는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감염사례에 포함된 택시기사 겸 프리랜서 사진사가 참석한 돌잔치에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랑구 새 환자의 동선을 살펴보면 15일부터 22일까지 경의중앙선 중랑역을 이용하거나 남편이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통해 다른 자치구로 출퇴근했다. 접촉자가 모두 파악된 업소는 동선공개 내용에서 제외하는 원칙상 이외 동선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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