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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18일 세계보건총회 개막식 화상 연설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대처 용도로 2년에 걸쳐 20억 달러(2조5000억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0억 달러 지원금을 받는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다. 명확히 세계보건기구(WHO)에 준다는 말을 하지 않고 “중국은 2년에 걸쳐 코로나 19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억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CNN은 시 주석이 20억 달러 지원금을 WHO에 약속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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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우 미국은 WHO에 4억 달러의 분담금을 냈는데 이는 WHO 전체 예산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만약 시 주석이 제공을 약속한 20억 달러의 수신처가 WHO가 된다면 중국은 1년에 10억 달러, 미국 분담금 규모의 2.5배 자금을 이 유엔 기구에 약속한 것이 된다.
WHO는 앞서 3월 코로나 19 대처에 필요하다면서 각국 정부에 6억75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바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