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증에 경각심 심어줘
달서구는 16일 자체 제작한 초대형 마스크를 조형물에 씌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현수막을 재활용한 마스크의 크기는 가로 3.7m. 세로 3.5m. 달서구는 잠든 원시인 형상을 하고 있는 조형물의 얼굴 부위에 이 초대형 마스크를 씌웠다.
달서구는 2015년부터 국가사적 제411호인 진천동 입석이 있는 선사유적공원 일대를 선사시대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이번에 마스크를 씌운 2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은 2018년 설치한 조형물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기획과 조형물 디자인 등은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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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