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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새 TV광고 공개

입력 | 2020-05-13 14:11:00


 LG전자는 초(超)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새 TV 광고 ‘비주얼 아트’ 편을 공개하고, 2020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가전, 작품이 되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첫 선을 보인 LG 시그니처는 ▲최첨단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 편의성을 내세운 고가 제품군이다.

이번 LG 시그니처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갖고 싶은 ‘작품 가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2020년, 초현실적인 비주얼 아트와 시그니처 제품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의 초현실적이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이탈리아 비주얼 아티스트 그룹인 d-Arkroom(디아크룸)과 협업했다. LG 시그니처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초현실적인 조형 공간과 제품의 조화가 이번 광고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세상 모든 공기를 담은 시그니처 에어컨의 순환하는 공기의 표현한 서클을 상징화 한 공간,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갖춘 세탁기의 블랙 강화유리 도어와 화이트 법랑 코팅을 형상화한 조형물, 와인셀러의 세련된 스테인리스 재질을 표현한 샤이니 유니버스 컬러를 표현한 구조물, 올레드TV R(롤러블 TV)의 모습을 형상화 한 공간까지 예술 작품과 어우러진 제품을 통해 ‘가전 작품’으로서의 진면목을 표현하고자 했다. 광고 속 LG 시그니처 제품들은 각기 다른 페르소나와 조우하는 순간 불이 켜지고 핵심 기능이 작동되며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TV광고에서는 지난 2019 CES (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된 올레드TV R (롤러블 TV)이 등장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의 이 제품은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TV 광고는 LG 시그니처의 본질과 방향성을 또 다른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 내며 LG시그니처의 브랜드 철학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LG 시그니처는 혁신적인 가전 기술과 예술성을 결합한 ‘가전 작품’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프리미엄 그 이상의 가치를 선보이며 유일무이한 초 프리미엄 가전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