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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배진교…인천 남동구청장 출신 초선

입력 | 2020-05-12 10:10:00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가운데). 2020.3.8/뉴스1 © News1


 정의당은 12일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배 신임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했다.

총회에는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은미·류호정·배진교·이은주·장혜영 당선인(가나다순)이 참석했다.

21대 국회 당선자 중 유일한 ‘남성’인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는 정의당의 유일한 구청장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 인천 남동구청장을 역임했고, 비례 순번 4번으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됐다.


(서울=뉴스1)
[프로필]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 News1

12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원내대표(52)는 수도권 최초 진보정당 구청장 출신이다.

이번 4·15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였으며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아 당선됐다. 정의당 당선인 6명 중 유일한 남성이고, 비례 당선인 중에서 가장 연장자다.

배 원내대표는 1968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 관악고를 거쳐 인천대 토목공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 학생운동으로 1년 동안 수감된 뒤 제적당했다.

이후 노동운동을 하기 위해 인천 남동공단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 위장 취업했다. 근무 도중 새끼손가락이 프레스 기계에 눌리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1994년 한국노동운동협의회 정책국장으로 일한 뒤 98년부터는 인천의 시민단체인 인천연대에서 시민운동을 했다.

2003년 민주노동당 남동구위원장을 지내면서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이후 배 원내대표는 선거에 꾸준히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출마의 변에서 “당선보다 낙선이 익숙한 삶이었다”고 말했듯이 8번 선거에 출마했고 인천 남동구청장에 한 번 당선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인천 남동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06년 지방선거·재보궐선거에서 인천 남동구청장에, 2008년 18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을에 출마했지만 모두 떨어졌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해 인천 남동구청장에 당선됐다.

당시 아동 치과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노인 독감 예방주사를 일반 병원으로 확대하는 등 복지정책에서 주요 성과를 냈다. 구청과 산하기관에서 비정규직 1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배 원내대표는 4년 뒤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후보로 다시 남동구청장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2016년 19대 총선에서는 윤관석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남동구청장에 출마했지만 3위로 탈락했다.

Δ전북 정읍(1968년생) Δ서울 관악고 Δ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 학사 Δ인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수료 Δ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남동지부 지부장 Δ제10대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Δ인천광역시 교육청 감사관 Δ정의당 인천광역시당 남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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