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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가서 화재 발생…프로야구 개막전 10여분 중단

입력 | 2020-05-05 16:29:00

사진|뉴시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나 프로야구 개막전이 일시 중단됐다 재개됐다.

5일 오전 11시 45분께 광주 북구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현장 인근 기아챔피언스필드 방향으로 검은 연기가 날아갔다.

이에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차전 경기가 중단됐다가 18분 만에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