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해 계획했던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통합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상임전국위를 열어 ‘8월 말 전당대회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당헌을 바꾸려고 했다. 당헌 개정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가기 위한 관문이었다. 하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개최하지 못했다.
정우택 전국위원회 의장은 “제1차 상임전국위가 45명 정원인데, 과반수 미달로 성원이 안 돼 개최가 어렵게 됐다”며 “의장으로서 제1차 상임전국위는 개최되지 않는 것으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