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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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34)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 새기며 바르고 성실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경건한 분위기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희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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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은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르며,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생략한다고 밝혔다. 최희는 피로연 및 신혼여행을 생략하는 대신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이름을 날렸다. 현재 그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하고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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