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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첫 데이트 설렘…이가흔♥천인우→박지현♥임한결 러브라인

입력 | 2020-04-22 23:35:00

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 뉴스1


‘하트시그널3’ 입주자들이 첫 번째 데이트로 설렘을 느꼈다.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남녀 입주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첫 데이트가 이어졌다. 데이트 후 입주자들은 마음 가는 상대를 택했고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이날 정의동은 서민재와 첫 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식사를 하던 이들은 “여기 들어와서 처음에 끼기 좀 힘들었다”라는 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석모도로 향했다. 사찰 데이트를 하며 편안함을 느꼈다. 서민재는 정의동의 데이트 코스에 흡족해 했다. “우와 되게 크네. 예쁘다”며 감탄했다. 정의동은 지는 해를 함께 바라보며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소주 한잔을 마시며 속얘기를 꺼냈다. 정의동은 “넌 나 어땠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서민재는 “그냥 처음 봤을 때는 중간중간 리액션 해주고 그랬잖아. ‘티키타카 되는 사람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오늘 진짜 말 많이 하지 않았냐”며 웃었다.

정의동은 “마음에 드는 사람 있어?”라고 물었다. 서민재는 “지금 상태는 호감이 간다는 것보다 좀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인 것 같다. 난 되게 신중하다. 항상 만남을 할 때 첫눈에 반하기도 하지만 반한다고 해서 바로 사귀진 않는다. 계속 지켜본다”고 대답했다. 반면 정의동은 “호기심 가는 사람이 생겼다. 마음에 드니까 말을 하고 싶겠지? 그 정도까지는 확실하게 있다”면서도 “조금 어렵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천인우의 데이트 상대는 이가흔이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만나 어색하게 대화를 나누는 듯했다. 패널들은 천인우가 의욕적이지 않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가흔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그는 천인우가 데이트 상대로 나오자 어쩔 줄을 몰라하다가 “내가 나와서 솔직히 어때?”라는 질문을 받고 “얼마나 솔직해야 되지, 이거?”라며 직진했다.

이가흔은 “내가 너무 솔직하게 말할 지도 몰라”라며 “원래 일출을 뽑으려 했어. 그게 오빠가 그린 건 줄 알았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천인우를 향해 “난 밝아”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천인우, 이가흔은 도자기 작업을 위해 앞치마를 착용하면서 설렘을 끌어올렸다. 도자기 컵이 완성됐고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갔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함께한 이들. 이 자리에서 이가흔은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오늘 데이트 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서 뭔가…”라며 천인우가 머뭇거리자, 이가흔은 “좀 변한 게 있었나 보네?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 보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임한결은 박지현과 데이트에 나섰다. 임한결은 카드를 꺼내 보라며 박지현의 색깔을 떠올려 사인을 줬다고 털어놨다. 섬세한 그의 모습에 모두가 ‘심쿵’ 했다. 박지현은 일본에서 지냈을 때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임한결에게 털어놨다.

이에 임한결은 “네가 오늘 네 얘기를 많이 해준 거 알아? 그게 되게 고맙다. 네가 궁금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박지현은 수줍어하면서도 “자꾸 용기 있게 계속 나한테 감정을 표현해 주려고 하는 것 같아서”라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임한결은 박지현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그는 천인우를 언급하며 “인우는 어때?”라고 물었다. 박지현은 “난 인우 오빠는 되게 진짜 오빠 같다. 좀 어른 같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말 그대로 남자답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임한결은 “처음에 보자마자 관심 생긴 사람도 있었냐”고 물어봤다. 박지현은 “관심이 간 사람은 있었던 것 같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데이트 후 남녀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가흔은 천인우를 선택했다. 임한결은 박지현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었다. 서민재도 예상대로 정의동을 택했다. 정의동의 차례.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정의동 역시 서민재를 향했다.

특히 천인우는 이가흔의 적극적인 모습에 응답했다. 박지현이 아닌 이가흔에게 마음이 향하며 패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박지현은 임한결에게 마음을 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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