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보건원(NIH) © 출처=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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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보건당국과 16개 제약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가 이 위기를 견뎌내려면 생명공학·의학 연구에 대한 전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가속화’(ACTIV)라는 이름으로 결성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럽연합 의약청(EMA), 제약사 파이저와 존슨앤존슨,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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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는 Δ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Δ규제당국의 결정을 조정하며 Δ유망한 치료제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 학계에서는 100여가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들을 연구 중이다.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들은 따로 지정돼 관련 연구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