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 한국수자원공사와 사업협약 테마파크·호텔·쇼핑시설 개발 프로젝트 내년 착공해 오는 2030년 말 개관 목표
지난 2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신세계프라퍼티 90%, 신세계건설 10%)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사업자 지위로 전환되고 별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문호리 일원 약 316만㎡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숙박 및 쇼핑·여가시설 개발 프로젝트다. 단계별 개발을 통해 오는 2030년 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최고 수준 콘텐츠와 첨단IT 기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